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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미드 ANC’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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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5 11:02:43

    ▲ 마샬 ANC 헤드폰©소비코AV

    마샬의 첫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미드ANC’를 국내 출시한다고 공식수입원 소비코AV(권경섭 대표)이 밝혔다. 기타앰프로 유명한 마샬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 헤드폰과 이어폰 등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미드 ANC는 커스텀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선명하고 균형있는 중고음과 강력한 저음을 들려준다. 4개의 마이크를 통해 수집된 외부 소음을 정확히 측정하여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시 최대 20시간 무선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만 이용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aptX 기술로 스마트기기와 최대 10미터 거리에서 끊김없는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좌우상하 방향으로 움직이는 콘트롤 노브는 음악 재생, 곡넘기기 와 통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접이식 구조로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며, 기타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하드 케이스로 보관하면 된다.

    배터리 방전시에는 3.5mm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음악을 다른 헤드폰에 공유하여 친구와 함께 들을 수도 있다. 충전 단자는 마이크로 5핀으로 3시간이면 완전히 충전된다. 블루투스만 가능한 전작 마샬 미드 블루투스 보다 약 10% 무게도 줄어들었다. 소비자 가격은 미드 ANC가 35만원, 미드 블루투스는 25만원이다.

    공식수입원 소비코AV의 마케팅 담당자는 “마샬 미드 ANC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하면 비행기나, 지하철, 버스 등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피해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 기념으로 2018년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한 고객에게 한하여 마샬 모드 이어폰을 증정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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