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30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문의 증가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10-05 08:54:42

    ▲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조감도. © 삼성물산

    한달 간 진행된 고객상담 분석 결과 발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5년 만에 부천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삼성물산 래미안 브랜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에 30대 신혼부부의 특별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최근 한달 간 진행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고객상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주차에 들어서 매일 150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는 등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객 상담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부천시가 전체 상담자의 약 60%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 내에서도 송내동, 중동, 상동 순으로 나타났다. 

    분양관계자는 "1기 신도시 아파트 노후로 부천 내에서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파트가 노후 됨에 따라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문의가 많다는 것.

    실제 1기 신도시 중동과 상동의 경우 15년 차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에 달한다. 그 밖의 지역으로 서울 지역 등에서도 문의 전화가 다수 오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일반분양 497가구 중 495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고 청약가점이 낮아져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40대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만큼 1호선 역세권 위치와 자녀들이 초·중·고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 만족해 하고 있다.

    이 단지는 송내 1-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31가구 규모다. 분양은 오는 11월 예정이고 부천에서는 최초로 음성인식과 얼굴인식을 할 수 있는 래미안 아이오티(IoT)를 적용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1627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