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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멀티플레이 집중 조명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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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4 15:33:25

    트레이아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이하 블랙 옵스 4)가 오는 12일 출시된다.

    블랙 옵스 4는 블랙 옵스 게임 세계에 등장한 요소들을 한데 모아 블랙 옵스만의 독특한 생존게임을 선보일 대규모 배틀 로얄 전투방식인 '블랙아웃'은 물론,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심도 깊고 전술적인 멀티플레이와 가장 큰 규모의 '좀비' 모드까지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블랙 옵스 4의 멀티플레이는 블랙 옵스 2와 3 사이의 시점으로 설정돼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등장하는 스페셜리스트들의 배경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역사상 가장 깊이 있고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선사할 이번 멀티플레이는 전작 블랙 옵스 3의 스페셜리스트 시스템을 계승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플레이 스타일과 모드에 따라 각기 다른 다양한 능력을 지닌 스페셜리스트의 조합으로 더욱 창의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게임에는 총 10명의 스페셜리스트가 등장하는데 각 스페셜리스트는 방어, 정찰,광역 피해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상황에 맞게 이들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원들이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때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게 된 것이다.

    블랙 옵스 4에 등장하는 다양한 스페셜리스트들 중 일부는 블랙 옵스 3에서 개편되거나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 옵스 4의 멀티플레이는 전략적인 플레이와 팀워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블랙 옵스 시리즈의 픽 10 시스템의 도입으로 플레이어가 병과 생성 후 전략적으로 무기를 선택해야 하고, 무기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 모드를 통해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더욱 특화된 무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플레이어 개인의 킬/데스 비율뿐만 아니라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플레이어들이 개인의 활약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팀플레이에도 자연스럽게 초점을 두도록 했다.

    아울러, 자동 체력 회복 시스템이 아닌 수동 체력 시스템이 적용돼 재사용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하여 회복 시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하고, 공중 도약, 벽타기 등의 액션이 줄어드는 등 한층 속도감 있고 현실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전장의 안개 시스템이 도입돼 마치 현실 전투에서처럼 시각, 청각적 감지 더 중요해진 점 역시 블랙 옵스 4의 멀티플레이의 특징 중 하나다.

    블랙 옵스 4는 PS4, Xbox One 그리고 PC로 12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PC 버전의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초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독점 출시, PC 환경에 전면적으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우리 나라 플레이어들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한국 플레이어들은 현재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45,000원)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85,000원)으로 준비된 블랙 옵스 4의 두 가지 에디션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는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에서 제공하는 모든 컨텐츠에 더해 향후 추가될 맵, 캐릭터가 포함된 블랙 옵스 패스가 함께 제공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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