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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울서 민간임대 아파트 '첫 삽'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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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4 07:59:24

    ▲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 © 반도건설

    신당동 일대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이달 중 공급 예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 도심권에서 최초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중구 신당동 일대에 지하4층, 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짓는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10년 이상 동안 안정된 거주여건이 보장되는데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인 만큼 임차인들의 부담까지 낮은 것이 장점이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형면적으로 이뤄져 있어 관리비 부담까지 낮다.

    입지여건도 좋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또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이마트(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한양대학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등도 가까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무학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청계천과 응봉공원도 단지에서 1km 내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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