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테크놀러지스가 대중적인 32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비보(VIVO) 3165R 커브드(CURVED) 165’ 모니터를 출시한다.

비보 3165R 커브드 165는 일반 모니터의 주사율인 60Hz의 2배가 넘는 165Hz의 고속 화면 재생율을 지원(DP 포트)한다. 덕분에 초당 165장을 처리하는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간결한 프레임으로 된 베젤과 스탠드를 적용해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패널은 상하좌우 어디에서 봐도 왜곡 없는 화질을 보여주는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한 것은, 물론 각 게임에서 지원하는 해상도에 따라 16:9 또는 4:3의 화면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FPS 게임을 즐겨하는 사용자를 위하여 모니터 중앙에 표적 조준점 설정을 할 수 있게 해서 좀 더 정확한 표적 타깃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루라이트(인체에 유해한 청색광) 차단 기능을 단계별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모니터를 장시간 봐야 하는 사용자의 시력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벽면에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베사 홀을 갖췄으며 4W 출력의 스피커까지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스피커 설치가 필요 없다. 최근 사용빈도가 급격히 줄어든 DVI나 D-sub 포트를 제거한 대신 DP포트(1개)와 HDMI 포트(2개)로 구성하여 PC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SNK테크놀러지스 문영준 차장은 “뛰어난 성능과 화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사용자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가갈 제품”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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