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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하이파이 광출력 블루투스 북쉘프 스피커 ‘BR-1900DB’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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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2 00:03:33

    ▲ 브리츠 BR-1900DB

    어떤 기기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포트와 강력한 사운드의 하이파이 2채널 스피커가 나온다.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Britz)는 하이파이 오디오 마니아를 겨냥한 고출력 액티브 스피커 ‘BR-1900D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채널 북셀프(bookshelf) 타입인 ‘브리츠 BR-1900DB’는 좌우에 각각 19mm(0.75인치) 티타늄 트위터(silk dome tweeter)와 메탈 다이어그램을 적용한 9.525인치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했다. 총 88W에 이르는 고출력으로 소리의 깊이를 더할 뿐 아니라 꽉 차고 단단한 소리를 만든다. 거실은 물론이고 넓은 공간의 카페에서 쓰기에도 충분하다.

    세련된 실버 컬러를 바탕으로 측면에는 무늬목 패턴을 넣어 하이파이 스피커로서 정통성을 부여하고,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어디에 올려 놔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MDF 재질을 사용해 소리에 단단함을 더했으며, 불필요한 울림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왜곡도 잡았다.

    까다로운 오디오 마니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블루투스, 옵티컬(광) 등 입력방식도 다양화했다. 우선 오디오 입력 단자로서 많이 사용되는 라인(LINE) 입력은 PC 외에 AUX(외부입력)이 함께 제공되므로 여러 기기를 활용하는 경우 매번 케이블을 빼고 꽂을 필요가 없다.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 태블릿의 소리를 88W 고출력으로 즐길 수 있다. 대부분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을 이용하는 만큼 무선으로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광(OPTICAL)입력 기능도 넣었다. 따라서 광출력이 되는 기기를 ‘브리츠 BR-1900DB’와 연결하면 손실 없는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같은 콘솔게임기도 연결이 가능해, TV에 내장된 스피커나 일반 데스크톱 스피커에서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사운드로 게임 시 몰입감을 높여준다. 코엑시얼(Coaxial) 입력 기능도 갖췄다.

    한편 ‘브리츠 BR-1900DB’에는 XMOS 복합 프로세서를 탑재한 USB 사운드카드가 내장되어 있다. USB케이블로 데스크톱PC 또는 노트북 등과 연결하면 자체 DAC에 의해 기존 PC 내장 사운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마스터 음량을 비롯해 고음(Treble)과 저음(bass)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볼륨을 스피커 뒤쪽에 달았다. 또한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전원, 볼륨, 입력소스 전환 등 더욱 간편하게 스피커를 조작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전형적인 북셀프(bookshelf) 타입으로, 파워풀한 성능을 내 데스크톱PC, 노트북 등 PC 환경은 물론이고,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폰, 태블릿PC, 그리고 광출력을 통한 플레이스테이션4와 같은 콘솔게임기도 연결해 쓸 수 있다”며, “고급스러운 외형과 뛰어난 마감으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4개의 프리미엄 유닛을 통해 내뿜는 88W 고출력은 영화와 음악, 게임 등 어떤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최고의 사운드로 감동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브리츠 BR-1900DB’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출시기념으로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 BZ-A660 사운드돔(Sound Dome)을 한정수량으로 함께 증정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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