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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미니막스, 관찰과 전략적인 환경 변화에 집중한 독특한 게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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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1 11:50:53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가 1일 분당에 위치한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이하 미니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2013년 설립된 오올블루는 김남석 대표는 필두로 'C9', '리니지' 시리즈, '아크로드', '검은사막' 등 온라인 RPG 개발에 참여한 실력있는 개발자들이 모인 곳으로, 기본적으로 '룰은 단순하지만, 깊이가 느껴지는 게임'을 추구하고 있다.

    2016년 10월 모바일 RPG '헌터스리그'를 원스토어에 출시한 이후 2017년 8월 모바일과 PC기반 페이스북 게임룸을 연동하는 크로스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였다.

    오올블루 김남석 대표는 "공략성과 라이브, 이 두가지가 오올블루가 추구하는 재미의 핵심이고, 미니막스는 오올블루가 추구하는 재미를 잘 살린 작품이다. 단순한 룰과 쉬운 접근성, 깊이있는 전략의 재미로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올블루 김남석 대표 © 사진=베타뉴스

    오올블루가 준비 중인 신작 '미니막스'는 '걸리버여행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게임으로, 소인국에 있는 챔피언과 트루퍼들로 이뤄진 팀을 유저가 직접 조작하지 않고, 관찰하고 지원하면서 '환경을 유리하게 변화시키고 이끌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전에 선보인 '헌터스리그'가 전략적인 조화와 액션을 강조하고 있다면, '미니막스'는 공략이라는 요소는 같지만 보다 전략성을 살리고 캐릭터와의 교감할 수 있는 디테일한 애니메이션과 아트 표현으로 살아 숨쉬는 라이브함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유저가 직접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유닛들을 관찰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상대와 자신의 유닛 조합이 어떻게 전황을 만들어가는지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고저차는 물론 낮과 밤 등이 존재하고, 맵의 모든 환경과 속성이 상호 작용한다. 낮과 밤에 따라 각각의 종족이 좀 더 유리하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환경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관찰해야 하는 전략적 환경 분석과 직관이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룰은 매우 간단하다. 360초 안에 더 많은 타워를 깬 진영이 승리하는 것이다. 타워는 1차 기본형 타워, 2차 이동형 타워, 3차 본진의 병영 타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챔피언은 제한적으로 스킬 컨트롤이 가능해 '워크래프트' 시리즈처럼 팀을 구성할 때 어떤 챔피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팀의 전체적인 특징과 전략이 크레 달라지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트루퍼들은 전투 시작 전 세팅한 순서대로 본진 양 옆의 병영에서 출전하며, 주어진 코스트 내에서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오올블루는 지난 2월 '미니막스'의 프로토타입을 일반에 공개해 게임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왔으며, 프로토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커뮤니티가 '미니막스'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오올블루에 선물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1차 베타 테스트를 마친 '미니막스'는 현재 2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후 10월 말 3차 베타 테스트, 11월 말 스팀 베타 테스트 등 스트리머, 콘텐츠크리에이터, 게이머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는 12월 마지막 주 스팀 얼리엑세스에 론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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