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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수시 1차 경쟁률 7.7대1 기록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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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1 07:27:02

    대구보건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 1차 전형에서 정원 내 1,698명 모집에 13,121명이 지원(지난달 28일 오후 5시 30분 현재) 평균 경쟁률 7.7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6.5대1보다 높아졌다. 대학 측은 인터넷 마감시한인 자정이 지난 최종 지원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364명이 지원,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물리치료과 주간 특성화고전형 44대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전형 32대1, 치위생과 주간 특성화고전형 26대1, 간호학과 일반고전형 15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스포츠재활과 특성화고전형 20대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전형 18대1을 기록했다. 보건행정과 특성화고전형 18대1, 보건의료전산과 특성화고전형 17대1, 작업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6대1을 나타냈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 물리치료과 야간 18대1, 주간 10대1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가 5.3대1, 유아교육과 4대1, 치위생과 야간 3대1을 보여 대졸자가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장우영(안경광학과 교수) 입학처장은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치위생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소방공무원, 유아교사, 영양사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다”라며 “청년일자리 등 사회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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