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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종이수입증지 전면 폐지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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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1 07:25:29

    영천시가 각종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해 온 영천시 종이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 환매를 원하는 민원인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 종이수입증지, 통장사본을 가지고 읍면동주민센터 및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환매신청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민원사무의 전산화로 종이증지의 사용이 급감하고 민원인이 종이수입증지의 구입을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및 보관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기로 했다.

    영천시 종이수입증지가 폐지돼도 기존 사용 중인 인증계기 및 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전자수입증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입증지 제도 개선을 통해서 종이수입증지 제조 판매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민원처리 불편함을 해소해, 앞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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