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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맥스 배터리 지속 시간, 최신 기종 중 5위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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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30 23:08:52

    이미지 출처 : iFixit

    애플이 최근 출시한 신작 아이폰XS 시리즈의 배터리 지속 시간이 화웨이의 P20프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이하 노트9), 구글의 픽셀2XL 등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IT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 재팬은 28일(현지시간) 벤치마크 테스트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의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톰스 가이드는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 노트9, P20프로, 픽셀2XL, 원플러스의 원플러스6, HTC의 U12+, 그리고 LG전자의 G7 씽큐(ThinQ) 등 총 8개 최신 기종을 대상으로 동일한 조건에서의 배터리 지속 시간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미지 출처 : 톰스가이드

    그 결과, P20프로가 14시간 13분으로 8개 기종 중 배터리 지속 시간이 가장 길었다. 2위는 픽셀2XL, 3위는 노트9가 각각 차지했다. 픽셀2XL와 노트9의 지속 시간은 각각 12시간 9분, 11시간 26분으로 집계됐다.

    아이폰XS맥스는 10시간 38분으로 원플러스6(11시간 22분)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8개 기종의 평균 배터리 지속 시간은 9시간 48분이었으며 아이폰XS는 9시간 41분으로 평균보다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개 기종 중 꼴찌는 8시간 35분의 씽큐였다.

    P20프로와 노트9의 배터리 용량은 모두 4,000mAh 이며 아이폰XS는 2,659mAh, 아이폰XS맥스는 3,179mAh다. 애플 공식 명세서에 따르면 '인터넷 통신' 최대 시간은 아이폰XS가 12시간, 아이폰XS맥스가 13시간, 아이폰X가 12시간으로 각각 명시되어 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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