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8 15:45:08
[울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 울산항에서 지난 8월 처리한 물동량은 1791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43만t) 보다 9.0%(148만t) 증가했다.
28일 울산항만공사가 발표한 8월 물동량을 보면 액체화물은 1480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84만t) 증가했다.
일반화물은 311만t을 처리, 전년 동월 대비 25.9%(64만t) 증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4만366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 대비 6.3%(2380TEU)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액체화물과 일반화물이 동시에 증가하며 2018년 최다 물동량을 기록했다"며 "다만 철재 등 중공업 산업의 침체에 다른 일반화물의 추이와 유가와 관련한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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