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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인대학 맞춤형 현장교육 실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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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8 08:40:03

    포항시가 지역특화작목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 중이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과정별 월 2~3회, 연간 100시간의 학사과정으로 진행한다. 현재 사과핵심리더반, 사과기초반, 농식품가공반을 운영하고 있다. 총 117명의 교육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농식품가공반은 전통장류, 식초, 장아찌 등 가공법 교육으로 2017년부터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30명 정원에 65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과목이다.

    사과핵심리더반과 사과기초반의 경우 전체 학사과정 100시간 중 46시간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우수농가 견학 및 현장 컨설팅 등 현장중심의 강의로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농촌지원과 서석영 과장은 “포항시 농업인대학 운영 11주년을 맞아 작목별로 세분화한 과정을 체계화하고, 이론교육과 농장컨설팅, 현장학습을 실시해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며 “내년도 농업인대학도 내실 있게 준비해 농업현장에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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