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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 21세기 아카데미 참석자 자치분권 동영상 방영 등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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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0 15:37:16

     

    ◆ 매월 거창아카데미 개최 참석자 150명에게 방영

    [거창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거창군은 매월 국내 저명강사를 초청해 거창문화원에서 개최하는 21세기 거창아카데미 참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제113회 21세기 거창아카데미에선 참석한 군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위원회가 최근 확정해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6대 추진전략과 33개 과제를 소개하며 자치분권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주민직접참여제도의 강화,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지자체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장기적으로 6 대 4로 개편하는 제정분권의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재정부와 합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은 주민이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가지고 정책의 추진을 지켜봐 달라"며 "하반기 남은 거창아카데미에서도 분권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가조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9일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대청결 운동엔 관내 13개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집중호우 이후 유입된 주요 하천변 방치 쓰레기 지역, 온천 관광지 일원, 상습 불법투기지역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9월 말까지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 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해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홀몸어르신 21가구에 명절꾸러미 전달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21세대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다양한 생필품 15종(160만 원 상당)을 마련해 자녀가 있어도 평소 왕래를 자주하지 않아 명절을 외롭게 지내는 가구에 전달했다.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반달가슴곰 보호 위한 불법엽구 수거

    거창군은 20일 수도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KM-53의 올무에 의한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가북면 용암리 단지봉 일원에서 불법 엽구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회원 20명도 본업을 제쳐두고 행사에 참여했다.

    거창군, 가야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5여 명이 참여해 불법엽구 55점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엽구는 전량 폐기처분했다.

    ◆ 거창시니어클럽, 장학금 30만 원 기탁

    거창시니어클럽은 지난 18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공혜영 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린 학생들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제12회 거창평생학습축제 때 힘들게 판매한 음료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탁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재)거창군장학회에서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2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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