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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진흥원 "한국,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심리상담사 역할 커져"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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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0 13:38:00

    현대인들이 피해갈 수 없는 스트레스는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등을 일으켜 최악의 경우, 폭력 혹은 자살을 선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심리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심리상담사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면서 미래 유망직종으로 꼽히고 있다.

    심리상담사의 종류에는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다문화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가족심리상담사, 학교폭력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등이 있는데, 모두 마음을 치료하는 직업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각분야 전문 심리상담사는 사회복지기관, 학교, 학원, 병원, 연구소, 기업,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그 중 유망자격증으로 떠오른 분야는 노인심리상담사이다. 노인심리상담사는 고령화로 인해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신체적, 정서적 장애 및 심리적 장애를 겪는 어르신들이나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종합적인 진단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노인전문가로, 해마다 그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미술심리상담사 역시 미술활동을 통해 실제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은 심리상담사자격증1급 온라인 무료수강을 특별 지원하며, 심리상담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수강생들은 해당 수업을 통해 단기간(최대6주)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수강료, 교재, 시험응시료 등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강시스템으로 쉽게 취득한 자격증은 오프라인 취득자격증과 동일 효력으로 인정된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인정 자격증으로,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자격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취득 후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공신력 있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심리상담사는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와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망이 밝은 직업”이라며 “30~50만 원의 유료수강 온라인 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은 심리상담사 자격증 외에도 진로적성상담사, 부모교육상담사, 병원코디네이터, 바리스타, 이미지메이킹, 프레젠테이션 자격증 등 취업과 관련된 50여 종의 유망 자격증 수업을 기수별로 선착순 인원제한을 두고 무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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