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산청군 브리핑] 산청은 지금 코스모스 별천지 등


  • 정우태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9-20 11:29:42

     

    ◆ 한방약초축제장·신등면 인근 식재

    [진주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산청군이 가을을 맞아 산청한방약초축제장과 신등면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10월9일가지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등을 심었다고 20일 밝혔다.

    신등면 역시 약초축제 방문객과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신등면사무소에서 율현저수지로 가는길(4.2km)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 중간엔 소나무숲이 울창한 모례마을과 율곡사가 자리잡은 율현마을도 있다"며 "신등면도 둘러보고 율현저수지에서 가족들과 가을 정취를 느껴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름다운 산청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메리골드, 사르비아 페추니아, 백일홍, 일일초, 코리우스 등 다채로운 꽃모종 100만본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 산청 청소년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참여

    산청군이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초등학생 등 지역 청소년도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청소년이 참여함으로써 주민자치형 지역발전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19~21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밀집지를 중심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관한 청소년 참여포럼을 실시한다.

    ◆ 추석·축제 대비 국토대청결운동

    산청군은 지난 19일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 군내 주요 도로·하천변, 축제장 진출입로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7t 가량을 집중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는 21일까지는 공무원 및 48개 행복홀씨 입양단체 등과 함께 전읍면에서도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다.

    ◆ 참들애 바이오푸드, 산청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기탁

    참들애 바이오푸드 영농조합법인은 20일 산청지역자활센터를 방문, 직원복리후생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참들애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월 푸드뱅크 식품기탁에 이어 이번엔 산청지역자활센터 직원에게까지 후원금을 기탁해 기업과 사회복지기관의 상생발전에 모범이 되고 있다.

    화경판 대표는 "산청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선진지도 견학하고 새로운 사업도 구상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 하천 생태계 복원 다슬기 방류

    산청군은 지난 19일 오후 덕천강 자양보 일원에 다슬기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치패는 크기 0.7cm 이하의 어린 다슬기로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건강한 다슬기 치패다.

    군은 매년 지역 하천의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

    ◆ 산청 문해교실 어르신 경남 시화전 수상

    산청군이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성인 문해교실의 어르신들이 경남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2018 전국 성인문해교육 경남도 시화전'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의 학습자 4명이 으뜸글상 등을 수상했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시상식은 지난 1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1147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