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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발렌시아 戰 호날두 퇴장, "머리끄덩이 테러"…카메라 잡혔다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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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0 11:06:08

    (사진=스포티비 영상 캡처)

    유벤투스 소속 호날두가 발렌시아와의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머리채를 잡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됐다.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발렌시아에 맞서 유벤투스 공격수로 출전해 뛰던 중 퇴장당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유벤투스 호날두의 퇴장 사유는 발렌시아 선수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긴 때문으로 전해진다. 상대 수비선수 무리요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머리카락을 당겼다는 판정이다. 이를 목격하지 못한 주심은 부심의 말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고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했다.

    유벤투스 발렌시아 전에서 호날두는 퇴장 판정에 억울함을 주장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그는 주심의 퇴장 요구에 눈물까지 보이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누워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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