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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마이크로’ 일본서 인정받아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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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9 17:57:08

    신개념 메시 와이파 기술이 적용된 넷기어의 무선 공유기 '오르비 마이크로'가 일본에서 인정을 받았다.

    넷기어는 자사의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마이크로(Orbi Micro)가 일본의 유명 IT 미디어 '가전비평'에서 실시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최우수 제품에 수여되는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전비평 9월호에서는 현재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는 4종의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업로드와 다운로드 등 무선 속도 테스트 및 무선 영역 커버리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중 넷기어의 오르비 마이크로 RBK20 모델이 T사, G사, A사의 모든 공유기를 제치고 압도적 성능 차이로 먼거리까지 가장 빠른 데이터 전송률을 기록했다고.

    오르비 마이크로는 기존 오르비 RBK50 제품 대비 사이즈는 더욱 콤팩트해졌지만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그대로 계승한 제품이다. RBK20 모델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마이크로 라우터 RBR20 모델과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마이크로 새틀라이트 RBS20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별도로 판매되는 오르비 마이크로 새틀라이트 RBS20을 이용해 보다 넓은 무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마이크로는 기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 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넷기어 독자적인 패스트레인3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오르비 마이크로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RBK20은 AC2200급 기가비트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802.11ac 무선 표준 방식은 물론 기존 11b/g/n/a 모든 방식과도 호환된다.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간편하게 설정과 관리가 가능하며 동일한 SSID 사용을 통해 한 개의 새틀라이트에서 다른 새틀라이트로 이동 시에도 별도로 새로운 SSID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또한 기존 오르비 RBK50 모델과 동시 호환이 가능하여 가정 및 사업장의 규모와 환경에 따라 원하는 모델을 혼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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