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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부동산 매매시장 소비 심리 과열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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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9 15:55:34

    국토연구원, 소비심리 지수 155.9…전달보다 25.6 상승
    1월 강남 재건축 중심 집값 급등때 지수 150.0보다 높아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 심리가 과열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토연구원이 공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9·13 대책이 나오기 직전인 8월 서울의 부동산 매매시장 소비 심리 지수는 전달 130.3 보다 25.6포인트 오른 155.9를 나타냈다. 이는 1월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했을 당시 지수 150.0을 뛰어 넘었다. 

    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2240개 중개업소와 전국 150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거주 6400가구를 상대로 전화조사를 통해 산출한 것으로 0∼94는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국면,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된다.

    전국의 매매시장 심리 지수는 7월 108.1에서 120.3으로 역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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