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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에 주력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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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9 01:11:46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인터넷 침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사진)를 19일 개소한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인터넷 침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대응하기 위해 기술지원과 컨설팅,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에 주력한다.

    아울러 중소병원, 소상공인, 교육기관 등 사이트를 운영하는 서비스 사업자도 고객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하거나 웹사이트 취약점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로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보안 정책 방향 과제를 발굴하고 정보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기업 재직자 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중고교생 진로 지도 등 폭넓은 교육과 대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보안 환경을 마련하고, 보안 전문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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