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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 거창군, 제2차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등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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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8 15:37:27

     

    ◆ 안전한 수돗물에 관한 소통의 장 마련

    [거창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수용가 주민과 관련 단체가 포함된 수돗물평가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윤구 위원장은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고생한 수도사업소 직원과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평가위원들은 수도사업소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질 및 수도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청정거창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북상면 위천천 등 하천 수질개선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학계, 시민·환경단체, 언론인, 주민 등 11명의 민간인과 수도사업소장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실시하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질을 평가하고 수돗물 운영·관리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 여성용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거창군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26개소에 안심비상벨 77개를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이 점등되고 경고음이 울리면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범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심거울(거울시트지)도 출입문에 설치할 계획이다.

    ◆ 추석맞이 도로변 풀베기

    거창군은 21일까지 관내 도로 전 구간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와 도로시설물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추석맞이 도로정비 작업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453km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와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 정비, 포트홀 보수, 호우피해지역 복구 등을 한다.

    군은 도로 보수원 12명과 읍·면에서 작업 인력을 확보해 전 구간에 대한 동시 작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거창읍 기관단체, 사랑의 쌀로 이웃사랑 실천

    거창읍 관내 주요 기관단체들이 지난 17일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30여 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쌀 전달은 새마을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농주모 부녀회, 거창읍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쌀을 전달했다.

    거창읍 주요 기관단체들은 꾸준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 농기계임대사업소 10월부터 가을 농번기 휴일 운영

    거창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2개월 동안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

    농가에선 필요시 전화, 인터넷 등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109종 615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임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현재까지 5114건의 농기계가 임대됐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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