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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브리핑] 진주시, 10월 축제기간 교통대책 마련 고심 등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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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8 14:25:35

     

    ◆ 버스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현수막

    [진주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진주남강유등축제장 입장료 무료로 관람객이 급증 할 것에 대비, 교통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교통대책의 여러 방안 중에도 진주 시민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 추석 이전부터 '자가용 운행 안하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내 도로엔 택시에 "자가용 운행 안하기" 깃발을 달고, 시내버스엔 "대중교통 이용하기" 현수막을 달아 운행하고 있다.

    또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도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4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참여 현수막을 게시했다. 진주시민 전 가정엔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정 안내문을 발송하고 TV 캠페인 광고방송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관내 기관 및 학교에 협조 받아 시민생활형 임시주차장을 야간에 개방, 시민들이 쉽게 주차 할 수 있도록 공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 市, 경유차량 환경개선부담금 15억6500만원 부과

    진주시는 2018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경유차량 3만5000여대에 대해 15억6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2기분 납부기간은 올해 9월16일부터 10월1일까지다.

    기한 내 전국 금융기관이나 은행 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 장애인 등 복지시설 등 위문활동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지난 17, 18일 이틀간 노인 및 장애인 등 복지시설 57개소와 읍면동 소외계층 800가구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재단 고유목적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쌀, 과일 등의 위문품을 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 농협 진주시지부에서 저소득층 대상으로 유등축제 부교통행권 5000매(환가액 1000만원)를 기부했다.

    ◆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안내

    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에 들어간다.

    관내 응급의료기관 6개소, 병·의원 59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21개소 그리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지역별 순번제로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18년도 3분기 모범시민 표창식

    진주시는 18일 오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18년 3분기 모범시민표창식을 가졌다.

    표창식에선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이끌어 온 시정발전유공 시민 26명과 남몰래 선행을 실천해온 시민 8명, 산불유공시민 7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주요 수상분야로는 시정소식, 문화관광소식 등을 전달해 온 SNS 서포터즈, 숲 봉사회 등이 선정됐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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