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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글로벌 불로장생 함양산삼축제 27만명 즐겨 등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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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7 14:15:18

     

    ◆ 산삼·농특산물 등 17억 판매 역대 최고

    [함양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국내 최대의 건강 휴양문화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품격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축제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7~16일까지 열흘간 천년 숲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전국 최대 전국 유일의 불로장생 축제인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는 국내외에서 찾은 27만명의 관광객들이 건강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축제장 내 판매 업체에 따르면 산삼과 농특산물 등을 현장 판매에서만 17억원을 올리는 등 역대 축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축제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굿모닝 지리산, 심마니 마을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지난 열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밤소풍 △심마니 저잣거리 △맛있는 상상 △힐링숲 △2020엑스포 등 5개 코스에서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한바탕 불로장생 잔치를 벌였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불로장생 힐링 기운을 가득 담아가며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을 것"이라며 "내년엔 이번 축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생활체육대축전 축구·야구·정구·게이트볼 우승

    함양군은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축구와 야구, 정구, 게이트볼 어르신부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엔 선수 300명과 임원 176명 등 모두 476명이 참가해 육상·축구·야구·탁구·테니스 등 17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결과 축구와 야구, 정구, 그리고 게이트볼 어르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족구 일반부와 농구에서 준우승, 체조 어르신부 모범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제15회 함양연암문화제 '성료'

    함양군 안의면에선 지난 14~15일 제15회 함양연암문화제가 열렸다.

    광풍루 누각위에선 역사에 기반한 소설 '허난설헌', '정약용'의 저자인 김은미 작가의 연암실학강연이 개최됐다.

    연암부임행차엔 '연암사또순시행렬'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며 행차 행렬을 따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 산삼축제 기간 농·특산물판매장 인기

    함양군은 지난 2018 함양산삼축제장 내 50개의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 3억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도라지, 더덕, 전통장류 등 200여 품목으로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을 제공했다.

    축제기간 중 농·특산물판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의 임시보관서비스와 주차장까지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 내방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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