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발매를 앞두고 공장에서 출하를 기다리는 아이폰XS맥스의 이미지가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폰 관련 정보 분석가로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Benjamin Geskin) 씨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박스에 실려 출하를 기다리는 아이폰XS맥스의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 VenyaGeskin1)에 두 장 공개했다.

첫번째 이미지에서는 여러 개의 상자 위에 아이폰XS맥스 박스가 놓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상자 측면에는 '아이폰'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또 다른 이미지는 이 아이폰XS맥스 박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찍은 것으로 박스 뒷부분에는 '아이폰XS맥스', '256GB 모델', '중국 국내용 모델'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특히 두 개의 박스에 다른 행성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는데 이는 본체 색상이 다르다는 걸 의미한다. 이에 대해 일본 IT 전문 매체 키니나루키니나루는 애플 공식 이미지와 비교해 보면 왼쪽은 골드, 오른쪽은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로 추정된다도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예약이 시작된 아이폰XS맥스의 초기 출하분은 이미 배송 준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전날 애플이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애플워치 시리즈4(이하 애플워치4) 초기출하 분의 상태를 '배송 준비중'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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