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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이폰X'...아이폰XS 등장으로 라인업에서 사라져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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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4 17:31:13

    이미지 출처 : 애플 온라인 스토어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등장으로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이자 애플의 첫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폰인 아이폰X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라인업에서 사라졌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 내 아이폰 라인업에는 아이폰Xs와 아이폰XR, 아이폰8, 아이폰7가 있을 뿐 아이폰X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애플이 전날 아이폰Xs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아이폰X 정보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 4인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와 아이폰 판매 대수 증가에 가장 큰 공헌을 했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정보도 사라졌다. 사이트  내 '아이폰 모델 비교하기' 페이지 등에서는 이들 기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아이폰6s 및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SE는 이미 지난 2015년 발표된 기종이므로 라인업에서 사라지저라도 납득이 가지만 출시된 지 불과 1년 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X가 사라진 데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IT 미디어, 엔가젯 등 IT 전문 외신들의 반응이다.

    이미지 출처 : 애플 온라인 스토어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분기(1~3월) 결산 발표에서 아이폰X에 대해 "아이폰X는 다른 아이폰보다 많이 팔렸다. 2014년 아이폰6 이후 다양한 모델을 발표해왔지만 하이엔드 모델이 가장 인기를 끈 건 아이폰X가 처음"이라면서 아이폰X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아이폰X의 상위 호환 기종은 아이폰XS. 지금까지의 전례를 보면 애플은 신제품을 출시하더라도 호환 기종이라면 제품을 단종시키지 않고 판매를 계속해왔다.

    지난해의 경우도 아이폰8을 출시한 뒤 아이폰7의 판매를 중단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아이폰X의 판매 중단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란 얘기다.

    IT 미디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X가 공식 페이지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OLED 디스플레이가 아이폰X와 동일한 아이폰XS에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량이 한정된 OLED가 아이폰X용으로 확보되지 않았을 것이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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