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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의 미래가치를 바로 앞에서 누린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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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4 15:05:35

    아파트 전용면적 138가구 분양…규제 피해간 만안구에 조성
    안양 행정복합업무타운(예정) 맞닿은 입지
    차별화된 KCC건설의 특화설계 적용, 쾌적한 주거여건 갖춰 

    ▲ 안양 KCC스위첸 조감도. © 더피알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KCC건설은 14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들어서는 '안양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를 피해간 안양시 만안구에 나오는 단지인 만큼, 청약 자격 조건과 대출 규제가 덜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4층, 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 138가구(전용면적 59㎡), 아파텔 307실(전용면적 65·74㎡)규모다. 단지는 이 중 아파트 138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 59㎡A 115가구, 59㎡B 23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를 진행한다. 이어 19일에는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 28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정복합업무타운(예정) 바로 앞자리, 월판선 수혜 등 미래가치 

    '안양 KCC스위첸'은 안양시 만안구에 잇따르는 굵직한 호재를 바로 앞에서 누리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길 바로 맞은 편에는 전체 5만6309㎡ 규모 부지에 들어서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기대감이 높다.

    행정업무복합타운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공사 중인 개발사업이다. 전체의 49%는 공공용지로,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개발된다.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지식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단지의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양을 대표할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KCC건설의 특화설계 적용

    '안양 KCC스위첸'은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안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실별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 등의 첨단디지털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인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탐지 시스템 등을 도입해 보안과 안전 강화에도 힘썼다.

    가구 내부 설계로는 우선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시스템을 통해 욕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과 특화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호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환기효과를 극대화 시켜 눈길을 끈다.

    단지는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주차공간과 차량 및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추적식 LED조명과 전기차 충전설비 시스템이 도입되며, 가구 전체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의 에너지절감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내진등급 1등급과 내진능력 VII-0.176g을 획득해 선보이는 만큼 지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안양 KCC스위첸'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및 옥상 조형물을 적용하고, 단지 내에는 맘스카페, 어울림마당, 스위첸랜드(친환경 특화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인프라 시설 등 주거여건 갖춰

    '안양 KCC스위첸'은 주변으로 편리한 교통편과 다수의 편의시설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인접해 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과 만안구청, 만안경찰서, 서안양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자리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명학공원, 안양천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이 가깝고 관악산 조망이 가능해 그린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안양 KCC스위첸'은 만안구 최대 개발사업인 행정업무복합타운(예정)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주변으로 다수의 편의시설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여기에 최근에는 정부가 발표한 8.27대책의 규제를 피해가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상품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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