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브리핑] 진주시, 추석 전후 강력한 감찰활동 전개 등

정우태

입력 : 2018-09-14 14:47:01

◆ 감찰반 6개조 16명 구성

[진주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진주시는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석 전후 강력한 감찰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부정부패 척결이 깨끗한 공직사회의 최우선 과제라는 각오로 감찰반을 6개조 16명으로 구성, 본청을 포함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한다.

특히 직무관련업체로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와 보조금 부정 수급은 물론 근무지 이탈, 품위 손상, 민원업무 부당 처리 등 법질서 위반행위와 주민불편 사항 방치를 중심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행위에 대해선 엄정하게 처리하고, 그 직무를 성실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은 면책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 진주시체육회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식

진주시체육회는 14일 오전 MBC컨벤션진주에서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신임이사 57명을 추가 위촉했다.

조규일 진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 모든 체육회 임원과 직원들이 결속을 다져 체육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주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18년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주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공무원, 장애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혜영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이 강연에 나서 본인의 장애극복사례 등을 강연했다.

최 센터장은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사회복지로 전향,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수면 추석맞이 버스 승강장 대청소

진주시 지수면여성민방위기동대는 최근 지수면 관내 버스승강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을 앞두고 귀향객과 성묘객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신순희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내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