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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브리핑]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동의전 힐링 체험 등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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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4 13:11:20

    ▲ 온열의자에 누워 피로를 풀고 있는 관광객 모습. © (사진제공=산청군)

     

    ◆ 부행사장 동의보감촌 힐링 프로그램

    [산청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축제 부행사장인 동의보감촌내 동의전에서 한방온열체험과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동의보감촌 동의전 1층에선 온열의자에 누워 피로를 풀 수 있는 '한방 온열 체험'을,  동의전 2층에선 산청의 약초로 '향기 솔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유료로 운영한다.

    동의전 1층에서 진행되는 온열체험은 온열의자에 누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열기 35대가 구비돼 동시에 35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기간 중엔 할인된 체험료(30분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동의전 2층에선 산청 약초를 넣어 방향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역시 축제기간 중 할인된 체험료(개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행사장 관람 후 인근에 위치한 축제 부행사장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하면 구절초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감상할 수 있고 동의전에서 진행되는 '동의전 힐링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어 축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가을맞이 분주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공원 내 화분에 국화,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는 등 쾌적한 공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 공비토벌작전 중 발생된 민간인 희생자를 모시고자 2004년 조성된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은 지리산둘레길 5코스와 접하고 있다.

    둘레길을 찾는 등산객의 휴식공간 및 공원 관람객들의 교육현장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3만여 명이 찾아오고 있다.

    ◆ 산청군 '찾아가는 운전면허학과시험'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산청경찰서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학과시험을 치렀다.
     
    이번 운전면허학과시험은 '찾아가는 이동 PC학과시험'으로 진행돼 마산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는 불편함을 덜었다.

    이날 시험에서 베트남, 네팔, 필리핀 등 총 5개국 출신의 다문화센터 회원 15명이 응시,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 산청군,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산청군은 지역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전기소비량이 많은 경로당 56곳을 선정, 옥상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올해 추가로 16곳, 내년에 35곳의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 산청군,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장애인 인식 교육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지역내 12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선 국제영유아재난안전융합학회 조미연, 김선희 전문강사가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대처요령에 대해 강의했고, 산엔청 복지관 류학기 사무국장이 장애인 차별 실태와 인식 개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실제 아동학대사건, 장애인 차별 현장 등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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