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3 18:09:59
▲ 협약식에서 마리오와 기념촬영 중인 에어서울 승무원 (사진 제공=연합뉴스)
에어서울이 한국닌텐도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탑승객에게 닌텐도 스위치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에어서울과 한국닌텐도는 13일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연계 마케팅 협업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1일부터 에어서울의 홍콩,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기내에서 닌텐도 스위치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닌텐도 게임을 하며 비행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여행과 엔터테인먼트의 연계선에서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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