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집에서 경험하는 영화관급 화질···4K HDR 가정용 빔프로젝터 ‘벤큐 TK800’ 관심↑


  • 이진성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9-13 17:48:26

    ▲ 4K·UHD 해상도, HDR을 지원하는 3000안시 가정용 빔프로젝터 '벤큐 TK800'

    지난해부터 공중파 UHD 방송 송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아마존과 넷플릭스 등을 통한 4K 스트리밍 콘텐츠 유통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4K·UHD에 대한 관심이 꽤 높다. 더불어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이 선명하고 몰입감 높은 영상을 즐기고 싶은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대안은 역시 프로젝터.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젝터에서 재생되는 4K 콘텐츠 화질은 영화관과 견주어도 될 만큼 무척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준다.

    사실 프로젝터는 꽤 오래전부터 선보여온 대표 광학 영사장치이지만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메인 상품으로서의 대중화는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설치의 어려움과 사용상의 번거로움도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4K·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가정용 프로젝터들이 속속 선보이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가 최근 출시한 TK800은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150만 원대의 가격을 갖추면서도 0.47인치의 싱글 DMD 칩셋을 통해 830만 픽셀의 4K UHD 해상도를 표현한다. 3000안시의 밝기도 지원해 주변 광이 있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더불어 4K·UHD 해상도에 최적화된 광학 렌즈 시스템과 정밀 컬러 코팅으로 이미지가 흐려지는 것을 방지해주며, 벤큐의 독자적인 HDR10 컬러 매칭 기술로 4K 영상의 밝기와 명암비를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해 준다. HDR(High Dynamic Range)은 밝고 어두운, 즉 명함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람의 눈이 받아들이는 영상과 유사하도록 자연스러운 빛을 표현하는 기술이다.

    벤큐는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정용 4K·UHD 프로젝터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TK800을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석을 맞이해 지난 할인가격인 1,550,000원을 유지하면서 11만 원 상당의 사운드바(캔스톤 T11)를 증정하는 것. 이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벤큐코리아 온라인 공식 인증 판매점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벤큐는 작년 세계 최초의 4K DLP 프로젝터 W11000과 LED 광원의 4K 프로젝터 X12000, 올해 1월 4K 프로젝터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한 W1700, 월드컵 시즌에 맞춰 풋볼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탑재해 인기를 얻은 TK800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4K 시장에서 올 1, 2분기 아시아태평양 1위(리서치 업체 FutureSource Consulting 기준)를 달성했다.

    벤큐 전병렬 세일즈팀장은 "벤큐 TK800 프로젝터는 4K로 스포츠 영상, TV,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맞이해 소비자 가격은 내리면서도 사은품 혜택은 커져서 4K 프로젝터 구매를 계획하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