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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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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3 16:05:13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일평균 130여명 집중배치

    헬기 이용 정체상황 실시간 제공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은 추석 명절 전·후(9월15~26일)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등 혼잡 지역과 고속도로에 기동장비 120대와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 등 일평균 130여 명을 집중 배치한다.

    추석 연휴전 대책은 △13일~10월7일까지 25일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 허용 △혼잡지역(대형마트 33개소, 전통시장 32개소, 백화점 8개소)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 집중배치 △불법 주차·신호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 계도·단속 활동 강화 등이다.

    22일부턴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병목구간,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원 배치 및 실시간 소통상황 방송 및 교통전광판(97개소) 활용 △부산 시내·외 연결 주요교차로(18개소)에  교통경찰 집중 배치 및 경찰오토바이 10여 대를 활용한 돌발정체 신속히 대응 △기간 중 '이동식 음주단속' 강화 △드론 및 헬기(21~26일)를 이용한 지·공 입체적인 교통관리 등이다.

    특히 21~26일까지 6일간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헬기를 이용한 지·공 입체적인 교통관리로 고속도로 병목 구간과 상습정체 구간을 비행하며 교통방송 등 정체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23~25까지 교통량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방송, 교통안내 전광판 등을 통한 교통소통정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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