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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블랙 옵스4의 백미, 블랙아웃 콘텐츠 미리 보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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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3 14:36:4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이하 블랙 옵스4)는 이전에 비해 한층 다양한 방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특히 블랙 옵스 세계관을 담은 새로워진 배틀 로얄 모드 '블랙아웃'은 '콜 오브 듀티' 사상 최대 규모의 맵을 배경으로, 사상 최대 인원이 블랙 옵스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친숙하고 좋아하는 상징적인 전투에 뛰어들어 서로 경쟁한다.

    '블랙아웃' 베타 버전에서는 플레이어 최대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하고, 솔로(1인 모드)나 듀오(2인) 또는 쿼드(4인 1조)로 전투에 참전할 수 있다.

    대결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모두 윙슈트 차림으로 맵 전체를 가로지르는 헬리콥터에서 하강한다. 무사히 착륙하고 후 주어지는 임무는 단순하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단 한 명(또는 2인조나 4인조)의 주인공이 되면 된다.

    플레이어는 맨몸으로 강하한 다음, 스스로 무기를 찾아내거나 습득해서 전투태세를 갖추고 진정한 배틀 로얄식 게임 플레이에 도전하게 되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전장 면적이 점점 좁아져 전투가 계속될수록 더욱 강렬한 접전을 벌일 수밖에 없다.

    레즈노브, 메이슨, 우즈, 리치토펜, 타케오, 에이잭스, 배터리 그리고 세라프에 이르기까지 기존 스토리 캠페인와 좀비 모드에서의 주인공 캐릭터를 비롯해 '블랙 옵스4'만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스페셜리스트와 좀비 캐릭터를 포함하는 다채로운 캐릭터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진정한 블랙 옵스 다운 맵을 만드는 요소는 바로 '좀비'다. 일부 구역에 다양한 좀비들이 어슬렁대고 있어 적들 뿐만 아니라 모퉁이 너머에서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언데드 무리의 공격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까다로운 생존 조건을 견뎌내야 한다.

    블랙아웃에서는 서로 다른 총탄, 부속과 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고전 블랙 옵스 무기를 매우 다양하게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맵에서 이런 무기들을 전리품으로 거두거나 찾아내어 적들에 맞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혼자서든 팀원들과 함께든 광활한 맵을 누비며 ATV, 화물 트럭, 전술 보트, 헬리콥터 등 다양한 육상, 해상 및 항공 이동 수단을 찾아 조종할 수 이다.

    '블랙아웃'에서는 다양한 야외 및 실내 공간을 가로지르며 싸울 수 있고, Nuketown과 Firing Range 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블랙 옵스 멀티플레이어 지역들이 포함된 콜 오브 듀티 사상 최대 규모의 거대한 맵을 선보인다.

    '블랙 옵스 4'는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고, 트레이아크가 레이븐 소프트웨어및 PC 버전과 관련해서는 비녹스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으며, PS4, Xbox One, PC로 10월 12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PC 버전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초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네을 통해 독점 출시, PC 환경에 전면적으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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