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새롭고 특별한 감동 주는 축제 운영

[진주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10월이면 꼭 가야할 도시 1위인 경남 진주, 논개의 구국 혼이 깃든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축제의 원조인 개천예술제, 최초의 한류 드라마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진주 남강은 축제로 물들며 10월1일부터 14일간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된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입장료 무료화로 누구나 함께 즐기고 시민이 원하는 축제로 전환했다. 단, 부교 체험료를 부활하고 종전과 같이 유람선, 유등띄우기 등에 대해선 유료화를 유지한다.

시는 축제의 질과 양, 콘텐츠를 보강,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감동을 선보이게 될  축제로 운영된다. 먼저 남강 수상 위 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론아트쇼 공연은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돼 남강 위에서 잊지 못할 공연을 연출하게 된다. 진주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형 탑 등(燈)에 진주의 기상을 상징하는 용등을 접목함으로써 진주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린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다고 보고 교통봉사, 관광안내, 급수봉사, 의료봉사, 외국어 통역, 유람선 관광 해설 등 6개 분야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운영한다.

외지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주변에 임시주차장 14개소 1만1420면, 행사장 주변 2개소 800면, 관광버스 임시주차장 4개소 400면, 축제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 2개소 400면 등 총 22개소 1만302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무료셔틀버스 승하차지점은 문화예술회관 앞과 신안동 방면 천수교 옆 두 곳을 조성하고 무료 셔틀버스는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 65대로 편성,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한다. 주말엔 김시민 대교에서 상평체육관을 지나 진양교까지 이어지는 셔틀버스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한다.

◆ 진주시, '전통 한과 만들기' 교육

진주시는 지난 12~13일까지 의령조청한과 실습장에서 20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 전문가 양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명인 제46호인 김현의 대표를 강사로 초빙, 전통한과와 조청에 대한 이해와 우리쌀을 이용한 전통한과인 유과, 산자 만들기 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 경로당을 방문, 실습한 한과를 제공한다.

◆ 진주시 '문서24' 전면시행

진주시는 9월부터 '문서24'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서24'는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간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다. 시민들은 '문서24' 사이트에 접속, 공문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파일로 첨부,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문서의 처리 진행과정도 조회가 가능하며, 처리 결과도 문서24를 통해 회신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나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진주스포츠클럽 전국수영대회 참가

(사)진주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회원 및 자체 대표팀 선수들이 전국에서 개최된 각종 수영대회에 참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제8회 김해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선 전문 육성반(수영)은 금7, 은2, 동5, 여자혼계형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2018 창원시장배 마스터즈 전국수영대회에선 금6. 은2. 동3개를 획득했다. 남·여 계영(단체전). 남·여 혼계영(단체전)에선 각각 3위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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