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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BNK경남은행,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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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2 16:08:47

    ▲허성무 창원시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 베타뉴스=박현 기자]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12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창원시청에서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BNK경남은행이 1000억 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저금리의 융자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일반대출시 경남은행의 자체기준에 따라 기업별신용도 등을 반영해 산출되는 여신금리에서 0.7%p를 감면하는 금리로 하며, 은행은 추가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이 반영된 은행 내규에 따라 최대 0.9%p까지 감면해 주고, 보증서담보대출시 보증료의 0.2%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협력자금 소진시까지 실시되며,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자금신청은 협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경남은행에서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동반성장협력 협약식 체결 후 허성무 창원시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 한기환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상무는 관내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인 ㈜두영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금지원 및 정책적 지원을 현장에서 즉시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경영지원에 나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경남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창원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이 확대되면 창원시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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