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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개발 끝낸 내진용 코일철근 본격 생산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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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1 18:04:02

    ▲ 동국제강이 자체 개발한 내진용 코일철근

    내진용 코일철근 개발한 동국제강이 본격적인 생산과 현장 적용에 돌입했다.

    동국제강은 내진용 코일이 이미 지난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이 사용됐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 제품의 가공성을 접목한 철근으로 직선형 내진철근이 가공성이 떨어진다는 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동국제강이 지난 7월 개발에 착수했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내진철근에 비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설비를 수입하지 않고 기존 설비로도 가공작업이 가능하다. 또, 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철근 대비 적재가 용이해 물류비 절감도 꾀할 수 있다.

    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제품에 비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설비를 보유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직선형 보다 적재가 용이해 물류비 절감에도 뛰어나다.

    동국제강은 “내진용 강재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내진용 코일철근을 전략 제품화하여 판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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