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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러 기업인 교류행사 가져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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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1 06:57:16

    코트라가 정부의 북방정책을 감안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 4차 동방경제포럼과 연계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우선 코트라는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과 10일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극동러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은 자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극동개발기금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은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나덴진스카야 선도개발구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드온 글로벌의 버스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 양국 기업이 극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을 설명했다.

    11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러시아 전략기획청과 함께 한·러 양국 기업협의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연다.

    한국에서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 위원장, 북방위 특별고문인 박정 의원, 박근태 한·러 기업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러시아에서는 드미트리 메젠쩨프 경제정책연합위원회장, 미하일 본다렌코 주한 러시아연방 무역대표부, 스베틀라나 춥세바 전략기획청장, 아르쬼 아베티샨 러·한 기업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자리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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