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쌍용차, 호주자동차딜러協 주최 딜러대회 참가


  • 정수남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9-11 03:12:51

    -렉스턴 스포츠 등 현지 판매예정 차량 전시 등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11월 호주 직영 해외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현지 판매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최근 호주자동차딜러협회(AADA)가 주최한 전국딜러대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AADA 전국딜러대회는 매년 호주 전역 1000여개의 자동차 딜러들이 참석하는 호주 최대 딜러 행사이다.

    쌍용차는 행사장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을 전시하는 한편, 행사장을 찾은 딜러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딜러 역시 최근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츠포츠유틸리타차량(SUV)의 급성장세를 감안해 한국을 대표하는 SUV 전문기업 쌍용차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호주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현지 시장에 적합한 효율적인 마케팅과 판매 전략 등으로 호주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직영 판매법인 설립을 계기로, 호주를 유럽과 남미, 중동에 이은 제 4의 수출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0650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