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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개도국 항만개발 고위 공무원 초청 연수 가져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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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0 03:48:03

    해양수산부가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탄자니아, 모잠비크 4개국 항만개발 관련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들은 한국의 항만 건설, 항만 재개발, 항만 운영 등 세부 분야별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고, 한국의 우수한 항만 인프라와 운영기술을 실제로 보고 체험한다.

    해수부는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과의 양자협의를 통해 항만개발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도 논의한다.

    해수부는 이번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한-인도네시아 간 기술·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양국 간 항만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항만을 기반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모델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 항만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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