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0 03:47:02
과기부는 원자력 분야의 종합적인 혁신역량을 확보하고 미래원자력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방안에는 미래원자력 연구개발(R&D) 확대, 원자력교육 시설·장비 구축 지원강화, 대학의 원자력 교육과정 개편 지원과 우수인력 유입·배출 관리체계 강화 등이 담겼다.
과기부는 앞으로 미래원자력기술 분야별 인력수급 전망 분석,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연구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규 과기부 차관은 “원자력이 지난 50년 간 국내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인력 덕이었다”며 “앞으로 특성화대학이 미래 원자력기술 R&D, 인력양성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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