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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출자한 1km 앞을 내다보는 자동 운전 트럭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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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9 10:00:32

    ▲ © 투심플 자동 운전 트럭

    자동 운전 영역에서는 알파벳 산하 웨이모, GM이 온 디멘드 로봇 택시용 차량 개발을 추진 중이며, 트럭 수송용 기술 개발 경쟁도 뜨겁다. 다만 트럭 운송 분야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을 견딜 수 있는 안전성과 연비 효율이 중요한 요소다.

    트럭 운송 분야에서 매우 강력한 기술을 자랑하는 벤처기업으로는 미국과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인 투심플(TuSimple)이다. 이 회사는 얼마 전 고속도로 상에서 최대 1km 앞까지 내다보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발표했다.

    투심플의 바이스 프레지던트인 척 프라이스(Chuck Price)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속도로 상에서 완전 자동 운전을 실시하는 대형 트럭에 적용 가능한 센서는 지금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1km 앞까지 내다보는 센서를 개발한 기업은 우리 밖에 없다.”고 말했다.

    투심플은 샌디에이고에 미국 본사를 두고 제품 개발 및 시험 거점을 애리조나주 투손에 설치했으며, 장거리 트럭에 특화된 자동 운전 기술을 개발 중이다.

    공동 창업자인 샤오디 휴(Xiaodi Hou)는 중국 태생으로 2008년 상하이 교통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분야 학사를 취득. 2014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프라이스는 “창업 3년인 투심플은 이미 미국에서 익명의 클라이언트로부터 일정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 그다지 큰 금액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투심플이 지금까지 마련한 자금은 8,300만 달러에 이르며, 투자원 중에는 엔비디아 등 유명 기업의 이름도 눈에 띈다. 자동 운전 트랙 분야에서는 지난 8월 전 구글 직원이 설립한 코디악(Kodiak)이 8,000만 달러의 시리즈 A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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