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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더 가까워진 별내 지구....‘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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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6 11:16:51

    강북의 판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내 신도시는 총 면적 509만㎡ 규모로 인근 다산신도시와는 달리 이미 완성된 도시라는 것도 장점이다. 2018년 7월 기준 2만6805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인구도 이미 7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별내지구 내 집값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별내 아이파크2차, 별내 한화꿈에그린 등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최근 1년새 평균 2,000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별내지구의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별내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호재가 이어지며 서울과 더 가까워진 것도 영향이 크다. 특히 지하철 8호선과 4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것.

    2023년 완공 예정인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은 강동구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산신도시와 별내역을 연결하게 된다. 강남까지는 20분 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연장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남양주 별내, 오남, 진접을 지나게 되며 서울역은 49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호재가 이어지지만 양도세, 보유세 등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지역 아파트 외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인 결과다.

    동양건설산업도 오는 10월, 상업, 문화, 업무 및 주거가 결합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프리미엄 복합단지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를 공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단지에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로 구성되며 오피스용 주거시설도 포함돼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에 위치하며 지하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개동 규모다. 서울 강남 지역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복합단지다.

    특히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한 전문 복합몰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키즈 관련시설을 비롯한 문화, 외식 및 보육시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북권 최대규모가 될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는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는 투자 규모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다.

    별내지구 내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별내 신도시 뿐만 아니라 갈매지구 9900가구, 퇴계원 1만2천 가구등 이미 형성된 배후 수요 외에도 확실한 개발호재가 풍부해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상가에 대한 분양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별내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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