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BC카드, 빅데이터 분석 1시간 안에 제공한다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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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5 02:07:09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보고서를 1시간 내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5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BC카드가 자사의 고객 데이터와 다음소프트의 소셜 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고객이 분석 요청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 기간, 주제어(관련어)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보고서가 완성된다.

    보고서는 경제, 정책, 금융, 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제에 맞는 소비·소셜 데이터의 수집·분석을 통해 최장 1시간 이내로 보고서가 완성된다.

    이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분석 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보고서로 자동 작성돼 시간, 비용도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 제작 의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을 통한 데이터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를 시작으로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보고서 제공을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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