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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독서실’ 입점 예고.. 울산 내 13호점 돌파 앞둬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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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4 17:16:57

    2016년 6월 론칭 이후 2년여 만에 전국 200호점을 돌파한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독서실’이 지역 별 우수 상권을 선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 동구에 입점을 예고하며 울산 내 13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작심독서실은 현재 울산 내에 울산구영점, 울산대현점, 울산삼산점, 울산무거점, 울산성안혁신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작심독서실은 좋은 상권을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입지를 발굴해 선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라며 “앞으로 10층 이하의 꼬마빌딩의 공실 걱정을 해결해주는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작심독서실은 본사의 자본력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기존 독서실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통업에 비해 초기 투자금 규모가 큰 독서실업은 빠르게 성장하기 어려운 편이나, 외부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직영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이에 작심독서실은 국내 1위 투자사를 비롯한 화려한 컨소시엄으로부터 5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본사의 자본력에 안정성을 더했고, 제주와 호남, 영남 등 각 지역에 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덕분에 최고의 상권이 나타났을 때 본사 자본으로 언제든 직영점을 설립할 수 있게 된 것.

    여기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터디 카페와 커피 브랜드, 프리미엄 고시원, 공유 오피스 등 기타 공간 사업 브랜드를 차례로 론칭하면서 유동인구를 창출하고 건물의 고층 공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앞서 오픈한 삼척남양점과 서울염창점, 천안청담점, 부산명륜점 등 다수의 매장이 건물주나 상가주가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이러한 점 때문이다.

    작심독서실 측은 앞으로 프리미엄 독서실을 넘어 국내 공간 사업의 트렌드를 견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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