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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브리핑] 서춘수 함양군수, 군민과 소통 통한 군민 최우선 공약 실현 등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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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4 10:37:37

    ▲ 공약사업 최종 보고회 모습. © (사진제공=함양군)

     

    ◆ 함양군, 민선7기 공약실천 최종보고회···5대 분야 61건 공약 실행계획 확정

    [함양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함양군은 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전국과소장, 공약 해당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선 1차 보고회 시 재검토 또는 보완요구 공약에 대한 최종보고를 통해 공약사항 61건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주요 공약은 '열린행정' 분야에서 △정책(용역)실명제 △청렴도 향상 기획단 발족 △수의계약 상한제 △함양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개설 등 11건이다. 성장농업’분야엔 △농촌 자연마을살리기 △가축경매시장 현대화 혁신사업 △함양 주농산물 경매장 설치 △함양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농특산물 군수품질인증 브랜드화 사업 등 12건이다.

    '맞춤복지' 분야는 모두 16건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관 건립 △경노모당 점심도우미 및 침구세탁 기계보급 △어르신 실버카 지원 △실버재능나눔센터 운영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비용 지원 확대 △메디컬버스 운행 △장수마을 조성 등이다. 또 '균형발전' 분야는 △함양사랑 상품권 발행 △하림공원 재개발(군부대·도축장 이전) △공영버스 요금 조정 등 8건이다.

    '소득관광' 분야는 모두 14건으로 △개평 한옥마을 부대시설 정비 및 문화체험시설 확보 △오도재 터널 개설 △소금길 복원 후 관광상품 개발 △산삼항노화스파&관광호텔 건립 △기능성 음식 특화거리 조성 등이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발전 방안을 착실히 검토하고 준비해달라"면서 "이후 공약사항 확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을 통해 군민 최우선 공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함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8개 선정 '90억 확보'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8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90억원(국비 63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등 지역개발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함양군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안의면·40억원), 마을만들기사업(자율개발 4개·각 5억원), 농촌다움복원사업(마천도마·20억원)등에 선정됐다.

    또 취약지구생활개선사업(지곡부야·9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에 각각 선정돼 내년부터 4년 동안 사업이 진행된다.

    군은 현장포럼, 리더교육 등 사업신청을 위한 예비단계를 철저히 준비해 내년도에도 국비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위한 국회포럼 후 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함양군)

    ◆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위한 국회포럼 '성료'

    함양군은 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현출 함양부군수를 비롯,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경유지자체 단체장과 강석진·장병환·주호영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대표 주관한 이용섭 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1시간대 동서연결 고속철이 완성되면 1300만명 이상의 공동 생활권을 형성해 신남부광역경제권이 구축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호남 지역 국회의원들 또한 "달빛내륙철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내년 국비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양군 서하면, 매주 월요일 '청렴 화이트 데이'

    함양군 서하면은 면사무소는 매주 월요일 '청렴·친절 화이트 데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책은 지난달부터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친절 3S 운동'의 일환으로 서하면 직원 전체회의 석상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던 중 순백의 이미지를 착안, 만들게 됐다.

    '청렴·친절 화이트데이'는 모든 직원이 매주 월요일 맑고 깨끗한 청렴을 상징하는 흰색 상의를 착용하고 근무시작 전, 3S 실천을 위한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3회 실시 후,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주를 시작한다는 뜻이다.

    김해중 서하면장은 "이번 시책을 계기로 전 직원이 친절 생활화와 함께 딱딱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환한 미소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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