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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1Gbps 인터넷,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으로 체감하라!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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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3 15:16:20

    공유기 업계에 한 획을 그은 이에프엠네트웍스, 아이피타임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가격대 성능비높은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라인업을 세분화 한 덕분에 사용 환경 별 선택권이 늘어났다. 칩셋 별로 나뉘고 안테나 개수로 나누게 한 것 또한 만족을 높였다. 이렇게 변화를 거듭한 공유기는 인터넷이 기본 환경이 되면서 오늘날에 접어들면서 필수품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가격도 많이 안정됐다. PC 가격에 거품이 사라진 것도 주목할 점이다. 성능은 고성능 임에도 예산은 3만 원을 잡으면 충분히 구매 가능할 분위기가 됐다. 그렇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은 20만 원을 가볍게 뛰어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대중적인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만큼 애초에 그 용도가 다른 제품이다.

    공유기 성능의 핵심은 효율이다. 3대 정도의 PC가 동시 접속하는 환경이라면 필시 가정일 확률이 높다. 3대 이상 10대 미만이라면 소호(SOHO) 사무실 혹은 소형 매장으로 분류한다. 10대가 넘어가면 네트워크 용량이 많아지기에 사용량을 고려해 공유기를 선택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자가 많아지면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는 급격히 늘어난다. 쉽게 말해서 그러한 환경에서 공유기의 두뇌와 같은 SoC 칩은 혹사당한다.

    1~2대 환경에서 간간이 데이터를 주고받거나 혹은 오가는 데이터양이 얼마 되지 않은 환경과 상시 전송량이 꾸준한 환경에서 쓰이는 장비는 차이가 있는 것이 정상이다. 설계부터 원점에서 이뤄진다. 원활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충분한 메모리 확보는 기본이며, 폭주하는 데이터 처리 시 동반하는 발열도 고려해야 한다. 과거에는 방열판 하나로 충분했던 냉각에 별도의 팬이 추가되는 이유다.

    ■ 기가인터넷을 위한 인터넷 공유기,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

    ▲ 성능만큼 강렬한 블랙 색상도 인상적이다

    빛의 속도라고 치켜세웠던 100Mbps 시대도 이제 저물었다. 요즘엔 그보다 10배는 빨라진 속도가 눈앞에 펼쳐졌으니 ‘얼마나 빠르기에?’라는 의문이 먼저 든다. 일단은 KT가 내세웠던 ‘기가인터넷’이라는 문구가 지금의 속도를 가장 잘 표현하지 않았을까. 이런 기가인터넷은 그에 걸맞은 공유기를 사용할 때 비로소 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속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의미와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은 안정성이다.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은 최대 1Gbps 전송률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공유기 대비 많은 부분을 보강했고 개선했다.

    ▲ 8개의 안테나와 아이피타임 제품군에서 흔치 않은 블랙 색상을 채택해 더욱 독특한 모습을 갖췄다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 그 첫 번째 변화는 디자인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 혹은 주변에서 널리 사용하는 일반적인 공유기를 떠올려보자. 필시 안테나 개수는 보통 2개에 불과하거나 조금 좋은 제품이라 여기는 제품은 넉넉잡아도 4개에 그친다. 가정에서 2대 혹은 3대 정도의 PC에 연결하고 스마트폰 혹은 그 외 장비의 와이파이 사용을 계산해도 충분한 조건이다.

    그러한 이유로 무려 안테나 개수만 8개에 달하는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은 상자에서 개봉한 그 순간 마주한 첫인상부터가 범상치 않다. 쉽게 말하자면 안테나 8개가 필요한 환경에서 쓰여야 할 제품이라는 의미인데 이는 좀 더 가혹하고, 좀 더 사용량이 많고, 좀 더 중요한 환경을 위한 제품이 갖춰야 할 면모다.

    대표적인 대상이 기업이며 공유기가 보장해야 할 신뢰성은 업무 영속성으로 이어진다. 동시에 외진 환경까지 신호가 잘 전달되어야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다. 문을 닫았다고 해서 통신이 끊기면 심히 곤란하다. 물론 모든 문책은 제품을 선택하고 설치한 이에게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다. 곤란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애초에 사용 환경을 고려해 충분히 대응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바로 기업 환경을 타깃으로 나온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과 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8개 안테나는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일명 트라이밴드(2.4GHz / 5GHz + 5GHz) 통신 구현에 필수적이다. 2.4G부터 5G까지 폭넓은 대역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안테나 만으로는 쉽지 않다. 물론 깔끔하게 안테나 2개 혹은 4개로도 분배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 접속이 늘어나거나 데이터 전송이 증가하면 안테나로 주고받는 신호 또한 부하가 발생해 결국은 느려진다. 단순한 안테나 개수로 치부할 것이 아닌 안테나 개수를 늘린 것은 효율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8개 5GHz 안테나는 4Tx + 4Rx로 최대 1,73Gbps 대역을 대응하고, 나머지 4개 안테나는 2,4GHz 4Tx + 4Rx 방식으로 동작한다. 참고로 2.4GHz 주파수로는 최대 800Mbps의 대역에 대응한다. 따라서 이론상 총 12개 안테나를 배치해야 하지만 8개 중 4개의 안테나가 5GHz와 2.4GHz 대역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4개면 충분한 원리다.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의 트라이밴드는 5GHz-1(안테나 4개)과 5GHz-2 + 2.4GHz(안테나 4개)로 구현했다. 부족한 면은 MU-MIMO 기능이 대응하는데 다수 접속에도 성능 변화가 적다. 물론 무선에 해당한다.

    그렇지만 안테나보다 더 중요한 것은 SoC다.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에 사용된 칩은 쿼드코어 1.3GHz로 동작하는 미디어텍의 제품이다. 미디어텍 MT7623는 2015년 발표된 IoT 게이트웨이용 AP로 5개의 UTP 소켓에 2.5Gbps 대역에서 NAT + QoS + SFQ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칩 자체에서 USB3.0과 USB2.0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전력 소비가 적어 공유기 혹은 셋톱박스에서 효율이 우수하다.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은 쿼드코어 SoC에 와이파이 기능을 담당하는 5GHz와 2.4GHz 칩셋을 배치해 부하를 줄였다. 가혹한 구동 환경에서도 안정된 동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물론 SoC 칩 하나만으로 공유기가 동작하는 것은 아니다. 메모리도 CPU만큼이나 중요하니 따져봐야 한다. 기업용 제품과 일반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의 차이는 메모리에서 확연히 발생한다.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에 내장한 메모리 용량은 1GB에 달한다. 참고로 보급형 제품에는 평균 16GB으로 구성된다. 넉넉한 메모리는 오가는 데이터를 임시로 보관하고 풀어내는데 요긴하게 쓰이는 임시 저장소다. 동시접속자가 상시 이뤄지는 환경에는 꼭 따져봐야 할 요건이다.

    PC는 최대 4대까지 유선 연결할 수 있다. 주황색으로 WAN과 LAN을 분리했기에 혼동할 여지는 없다. 그 옆에는 USB 포트를 배치했는데 프린터를 연결하면 프린터 서버로 동작하는 기능도 내장했다. 물론 USB 하드와 메모리 또한 마찬가지다. 가장 주목할 기능은 그 옆에 있다. LED 빛에 유독 예민하거나 혹은 OFF 시켜야 할 경우 가볍게 설정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디자인 완성도는 굳이 언급할 필요 없을 정도가 됐다. 쭉 이어지던 아이피타임 공유기 특유의 색깔이 잘 묻어나온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상단 통풍구다. 물론 아래쪽에도 열 배출을 위한 통풍구는 있다. 하지만 굳이 통풍구를 위로 배치한 것은 다름 아닌 그곳에 더 강력한 냉각을 목적으로 장착한 팬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다.

    기업용 혹은 고성능 제품답게 사용량이 증가할 경우 발생하는 발열 해소에 능동적인 대응을 한 사례다. 물론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팬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이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 당분간 공유기 업그레이드는 없다, 최대 1Gbps 속도 지원

    한마디로 하자면 지나치게 빠르다. 과분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은 시대를 앞서갔다고 해도 좋다. 대부분 환경에서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 성능을 100% 체감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성능을 직접 체감할 기회라면 내부 네트워크로 연결된 환경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는 경우가 될 수 있다. 그러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1Gpbs 전송률이라면 영화 한 편 공유에는 몇 초면 충분하다. 여기에 MU-MIMO 기능은 무선의 효율 저하를 최대한 억제한다. 유선과 무선의 균형을 조율한 셈이다.

    트라이밴드 설계 중, 5GHz 안테나는 4x4가 두 개 배치되는 구성이다. 스마트폰은 대부분 2x2 구성이기 때문에 이론상 최대 4대는 무난하다. 유선은 기대해도 좋다. 네트워크 속도 측정기를 통해 테스트한 결과 다운로드 889Mbps, 업로드 895.64Mbps 로 확인됐다. 물론 회선 특성을 타는 점을 감안해도 일단 이러한 속도는 처음 경험해본다. 인상적이다.

    그렇다면 세팅은 얼마나 쉬울까? 기존에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사용해본 경험이 단 한 번이라도 있다면 손쉽게 할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한글로 제공되며 마우스 클릭으로 조작되며, 기본 세팅은 자동으로 이뤄진다. 심지어 초보자도 세팅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고 간편하다.

    여기에 모바일을 통한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USB 단자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 점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기능이다.

    예컨대 네트워크 프린터는 필요하나 기존에 사용하던 프리터가 지원하지 않을 경우 프린터를 연결하면 프린터 서버가 된다. 예산은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고 일거양득 효과를 불러오는 공유기다.

    ■ 우리 브랜드 아이피타임, 완전체로 한 발 더 가까이

    공유기 하면 아이피타임을 모르는 이는 없다. 국민공유기로 불리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한 번도 사용 안 한 이는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사용해본 이는 없다는 점 때문이다. 용산 등지의 상가에서 공유기 주세요~ 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제품이 바로 아이피타임이다. 그래서 더욱 친숙하다.

    고속 인터넷 공유기인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전 출시된 화이트와는 차별화된 블랙으로 사용자 취향을 맞췄다. 두 가지다. 색상 차이만 있을 뿐 성능 차이는 없다. 깔끔한 디자인에 안정성을 위한 설계 그리고 사용량이 꾸준한 환경을 대비한 넉넉한 가용 자원으로 삼박자를 맞췄다.

    네트워크의 성능 향상은 그 어떠한 제품에도 효과 상승시킬 수 있는 기대 요인이다. 어제까지 심각하게 느렸던, 혹은 접속량 증가에 따라 속도 저하가 심각했던 환경이라면 더는 고민 말고 대안은 아이피타임 A9004M 블랙 임을 기억하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깔끔한 블랙 색상에 기가 랜 환경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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