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빈익빈 부익부 가속…상위 0.1% 근로소득 6억6천만원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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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03 03:41:10

    -하위 10%1천배 육박

    한국의 대표 부촌인 서울 대치동 일대. 가운데 검은색 높은 아파트가 세대당 100억원을 호가하는 타워팰리스이다.

    국내 부의 편중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료를 통해 지난해 소득 천분위 자료(2016년 귀속)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1만7740명은 1인당 평균 6억6000만원의 근로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하위 10%이 1000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심 의원은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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