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제공해 청년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농협과 민간·공공기업 등 124개 기관이 참가해 3000개 이상의 일자리 채용 상담을 갖는다.

이들 기관은 채용관, 창업관, 전시·체험관, 홍보관 등 4개 공간에서 농식품 분야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창업 희망자들을 상대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과 파리크라상 등 10개 업체는 온라인 생중계 공개 채용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와 소통한다.

아울러 부대 행사인 농식품창업 컨퍼런스에서는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직업과 미래농업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체험 행사도 열린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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