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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시설·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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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31 03:49:08

    서울 시청.

    서울시가 내달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종합여객터미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633개소(전통시장 351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지하철역 277개소)와 안전취약시설 107개소 등 7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3일~17일까지이며, 시는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힘께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마치고,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조치로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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