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30 11:21:28
- 이어핀 추가, 배터리 용량 늘리고 충전방식 변경
- 전작 대비 활동성·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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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6'
덴마크 오디오업체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30일, 신제품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6(Beolpay E6)’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31일 공식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8'에서도 전시되는 이 제품은 2016년 출시한 뱅앤올룹슨의 첫번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베오플레이 H5’의 후속작이다.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Jacob Wagner)가 디자인을 맡았다.
'베오플레이 E6'은 정교하게 튜닝된 음향으로 블루투스 기반에서도 뱅앤올룹슨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6.4mm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베이스를 강화해 좀 더 파워풀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베오플레이 앱(BeoPlay App)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 형태나 공간에 따라 사운드를 세팅할 수 있는 ‘톤 터치(Tone Touch)’ 기능을 제공한다. 누구나 손쉽게 취향에 맞는 사운드로 이퀄라이징(EQ)이 가능하다.
케이블은 방수에 강한 고무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줄 꼬임 방지 및 운동 시 땀이 나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겉면에는 패브릭을 적용했다. 케이블 길이는 52cm이며 이어캡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미사용 시 목걸이처럼 두를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 용량은 120mAh(유닛 양쪽 60mAh)로 베오플레이 H5보다 늘었으며, 충전 방식도 새로워졌다. USB-A타입의 스냅온 충전 방식으로 사용 중에도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잔량을 신경 쓰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베오플레이 E6’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7개 국내 공식 매장에서 판매되며 색상은 블랙(Black)과 샌드(Sand) 두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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