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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팀 참여 '창동역 희망장터' 성료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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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8 08:22:38

    ▲ 60초 미션 게임중인 아이들. © 도봉구청

    중고물품판매, 60초 미션, 나만의 우산만들기 등 진행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청소년과 가족단위 300여 팀이 참여한 '창동역 희망장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구 대표 나눔 벼룩시장 '창동역 희망장터'에선 중고물품 판매, 60초 미션, 나만의 우산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가족이 즐기는 작은 축제의 시간이 됐다. 특히, 현금대신 옛날 장터에서 사용한 엽전을 사용하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장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소통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장터를 통해 관내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창동역 희망장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창동역 1번 출구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돼 오고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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