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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위한 도서관 정책개발 위해 머리 맞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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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4 17:08:34

    전주시는 24일 완산도서관 회의실에서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과 김정자 도서관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17명의 도서관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위원들은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으로부터 ‘2018 전주독서대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토대로 2019년도 전주시 도서관 정책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서관계, 문화계, 교육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관 운영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2018 전주독서대전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의 도서관, 지역의 출판·독서분야 활동을 견인 및 촉진하는 전주시 대표 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2019년도 전주시 도서관 신규 정책 개발 회의를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완산·덕진도서관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제시할 3차 도서관종합발전계획(2019~2023)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정부정책에 맞는 시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전주독서대전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고 대한민국 책 축제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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